진짜임다~!! 오, 오늘은 한개만 먹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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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렌 모르건Declan Morgan

15세 | 159cm | 55kg | Male |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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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의 모습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모습. 통통한 살은 그대로 키가 되지 못했던 걸까 그동안 자란 키마저도 다른사람들이 보면 대신 슬퍼해 줄 정도다.
교복 자켓은 자켓의 기장은 엉덩이 아래정도지만, 자신의 몸에 낑겨서 잘 안입고 다니는 모양.

무기력

"이런건 시간이 지나면 다 알아서 해줄검다.."

평소에 잔소리를 많이 들은 걸까, 아니면 그저 짧은 잔소리마저 듣기 싫어서 인지 꼭 한소리를 들을 것 같은 일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뒤로 빠지는 자세를 보인다.

겁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그저 주목받고 다른이들을 이끌어갈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듯. (실제로도 그런 힘이 눈꼽만큼도 있는것은 아니지만)

밥먹고 자고 공상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힘이 안나는 듯 하다. 다만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의 일어나는 일들은 충분히 자신을 심한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내심 품고있었지만.. 여전히 묘하게 공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듯 하다.





내향적

"이, 이젠 별로 말걸어도 예전처럼 그렇게 놀라지 않슴다! .... 마..말더듬었다구요? 그럴수도 있..있죠."

마을에 자기 또래들이 그다지 없기도하고 먼저 다가가는 타입도 아닌지라 친구라고 꼽을 사람이 두어명뿐이었던 그에게 학교 입학은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다.

하지만 그의 내향적 모습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그는 입학전날 꼬박 밤을 새버리기도 했다. 결국 입학식때 말을 걸어보자는 시도는 물거품으로 돌아가기도 했었다.

조금은 성장한 그는 아직도 친구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유무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아직까지 그는 학우들과 말한마디 나누는 것으로 행복해 한다. 사소한 행복을 어렸을때부터 즐길 줄 알았으니 말이다.



공상가

"매일 한개의 마석이 가진 에너지양만큼 상상을 하는검다."

무기력하고 내향적이다보니 저절로 혼자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독서와 공상으로 버텨낸다.

남들이 보기에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으나 그에게는 최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비가와도 눈이와도 그는 어디선가 작은 공간에 앉아 자신의 공상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 제일 행복한 일이고, 언젠가 먼 미래를 위한 공상이 될지도 모르니말이다.

○출신
그림(grimm)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림출신이지만 놀랍게도 예술에 소질이 있지는 않다.
부모님은 둘다 예술 전공자인듯 하지만 이리저리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았던 지라 몇년은 할머니 손에 길러졌다.

○11월 14일 생, 탄생화 소나무(Pine), A형

○데모3세와 가족들

-데모 3세-
데클렌의 머리에 사는 작은 참새. 머리부근에 유독 특이하게 튀어나온 깃털이 인상적이다.
어릴적부터 키워왔던 새며 현재 3세까지 길르는 중이 었으나... 데모가 짝을 이뤄 가족을 이루어냈다! 현재는 데모의 남편인 모모가 데클렌과 같이 머릿속에서 숨어있다.
2남 2녀의 가정을 이룬 데모는 조금은 힘이 풀렸는지 요새는 멀리 날라다니지 않는 듯 하다. 새끼들은 워낙에 젊어서 매번 밖에서 날아다니고는 늦은밤에 돌아오는듯.
가족이 늘어나서인지 데클렌은 요새 좀 바빠졌다.

○공상에 빠지면 자신의 손가락에 껴진 반지들을 이리저리 만진다. (낀 상태에서 돌리는 경우가 대다수.)

○좋아하는 것
빵, 공상에 도움될 만한 것을 줍기, 독서
싫어하는 것
시끄러운 곳, 사람이 매우매우 많은 곳



○빵? 약?
키에 비해 다소 살집이 있는 몸때문에 자신 나름대로 고민이 있긴 한가보다. 절대 빵때문에 찐 살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릴적 키크려고 먹은 약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중.
그래도 요새는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모양이다. 그만큼 요요도 오는듯 하지만...


「데모 3세의 베이비시스터?!」


데모가 가족이 생긴다면 잭과 같이 키워보자고 얘기를 했었던게 몇년 전 일일까, 불쑥 자신의 새끼들과 남편을 데리고온 데모에 놀라 허겁지겁 잭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처음엔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던 잭도 제법 능숙하게 새끼들을 길러주는 모습을 보고는 데클렌도 안심했는지 어느덧 둘이 익숙하게 데모의 가족들을 돌봐주기까지 이른다. 태어났을때부터 히마리가 없던 막내는 잭의 마음을 알아준걸까? 이제는 날줄도 알게 된 막내는 잭만 보면 좋다고 달려들기 일쑤다. 이런 생활이 즐거운 데클렌은 늘 감사의 표시로 잭이 제일 좋아하는 빵을 선물하며 먼 미래의 데모 가족을 위해 어떤일을 해야할지 하나씩 리스트를 만들것이다. 그때도 잭도 있다면 매우 좋을 것임다! 하고 말이다.

「도서관의 작은 비밀기지」


서로 자주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일이 잦아서 일까? 어느새 눈을 떠보면 가토와 오손도손 얘기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전은 책만 읽고 공상만해도 좋았었는데, 단지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누구와 두루두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온 것이다. 가토의 비밀기지에도 초대된 이후 도서관에 가는일은 더더욱 즐거워졌으며 어떤날은 책에 몰두하기도, 어떤날은 그저 얘기만 하는 날도 있었지만 가토의 조곤조곤한 말을 듣다보면 이미 그것에 흥미롭게 빠져들고 있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겠지만, 오늘도 데클렌은 즐거운 발걸음으로 도서관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