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아무것도 기대하지마.
open

크리스틴 모리아티kristin moriaty

15세 | 153cm | 46kg | Female | 귀족

72

1. 청색빛을 띄는 은백발이 길게 늘어져있다. 여전히 햇빛 아래보단, 달빛이 닿을 때 더욱 아름다웠다. 긴 머리카락의 일부를 땋아서 옆으로 묶고 붉은 색의 큰 리본으로 고정했다.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와 하얀색 속눈썹. 그 사이로는 따뜻한 붉은 색의 눈동자가 보인다. 머리카락도 피부 색도 흰 편이니, 붉은 눈동자가 눈에 띈다. 선물 받은 악세사리에 맞춰서 머리 리본을 골랐다. 양쪽 귀에는 그레텔이 선물해준 루비 귀걸이가, 목에는 알레이에게 받은 붉은 색의 초커를 맸다. 무척 아끼는 물건들.
2. 교복은 빠지는 것 없이 단정하게 입었다. 블라우스 스카프에 붙어있던 보석장식은 초커가 있다는 이유로 빼버렸지만. 붉은 색의 큰 리본이나 옷에 달린 장식들, 길게 늘어지는 머리카락 등은 아이를 충분히 화려해보이게 한다. 얇은 흰색의 타이즈를 신고 그 위에 짧은 발목 니삭스를 덧신었다. 검은색으로 만들어진 깔끔하고 예쁜 스웨이드 단화는 데바가 골라준 것. 초등부때도 사용하던 장갑과 비슷한 연하늘색의 얇은 장갑을 끼고 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장갑을 벗는 일이 없었다.
3. 153cm의 또래보다 조금 작은 키에 잔근육이 붙어 보기 좋는 체형. 키는 앞으로 더 클 수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차갑고 도도한 모습으로 선뜻다가가기에 어려운 분위기. 그러나 성격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그저 그렇게 보이도록 행동하는 것에 가깝다. 쉽고 만만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도록. 눈을 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순해보인다.
4. 많이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숨김없이 사랑할 수 있는, 그 자체로 사랑받고 싶은 아이. 나 기억하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잊지마, 주변에 휘말리지마. 있는 그대로 봐 줘.

자존심이 센 :: " 그딴건 신경안써. "
까칠한 / 예민한 / 숨기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릴 때와 크게 달라진게 없다.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고집도 세다.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것을 참지 못했다. 귀족적이라면 상당히 귀족적이다. 늘 소문에 중심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릴만도한데 아무렇지 않은 척 가볍게 넘길 뿐이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거나 뜻대로 풀어지지 않으면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기도 하였으나, 우는 일은 없었다. 소문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있다면 특히 더 까칠하게 굴었는데, 집요하게 따라붙으면 제 입으로 다 말해줬다. 남들이 말하는 것보단 자기 입으로 말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듯. 제 화를 못이겨 종종 목소리를 높히거나 험한 말을 하는 경우도 가끔. 늘 당당하고 자신있는 태도를 유지했다. 어릴 때 처럼 환하게 웃는 것도, 장난스러운 말투도. 그러나 자신이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자신을 보호하듯 안으로 숨는 것에 가까워 보일지도 모른다. 입버릇처럼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곤 했고, 크고 작은 비밀이 많아졌다.

욕심이 많은 :: " 내가 바라는 것, 내가 원하는 건 다 가질거야. "
독한 / 노력파 / 조바심
여전히 욕심이 많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위해서 노력하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노력으로 이뤄내는 것에 대한 힘을 믿었다. 큰 목표를 이루거나 특정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기보다는 조바심과 보이지 않는 것에 쫓기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자신의 손으로 쌓아올린 것을 통해 인정받고 싶어했고 모순적이게도, 보이는 것에 집착했다.능력도, 가지고 싶은 것도 모두 제 손으로 쥐고 싶어했지만, 이제는 그보단 가진 것을 뺏기고 싶지 않았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내 것을 지키위해서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원했으며 강해지기를 바랐다.

외로움을 타는 :: " 그냥 여기 있으면 안돼? "
혼자 있기 싫어하는 / 불안한
혼자서 세상 다 살 것처럼 굴었지만, 어릴 때의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 은근히 외로움을 많이 탔고, 사람들 속에서 지겨움을 느끼다가도 혼자있는 것은 싫어했다. 편한 사람들의 옆에 있고 싶어했고, 티는 내지 않았지만 기대고 싶어했다.

1 . Kristin Moriaty

-크리스틴 모리아티. 생일은 2월 16일. 월계수. 물고기자리.
-애칭은 케이 누군가에겐 크리스, 혹은 리스. 케이, 혹은 크리스틴이라고 불러줘. 모리아티라고 부르지마.
-양손잡이. 필기구를 잡는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바른 모양은 아닌데 글씨는 예쁘게 잘 쓰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 생각이 많아지면 펜을 굴리는 버릇이 있다.
-입이 짧고 편식이 상당히 심한 편. 생선이 들어간 음식이나 비린내가 나는 음식은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여전히 달콤한 디저트들을 좋아한다.
-꼬박꼬박,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신다.
-자주 속이 쓰려서 약을 먹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늘었다.
-시에라와 나눠가진 귀여운 토끼모양의 열쇠고리 , 타이터스에게 받은 하얀색의 조약돌은 기숙사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2 . Gaship

2-1 레기나의 은총을 받은 소녀! , 릴리!
메르헨의 가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크리스틴 모리아티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유모를 병에 걸려서 모리아티 백작가의 방문했던 의사들 모두 입을 모아 죽을 것이라고 했으나, 기적적으로 병이 나아서 지금은 오르텐시아를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고. 이게 레기나의 은총이 아니라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실제로 모리아티에서도 딸의 병이 낫고 텔루스교로 막대한 성금을 냈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신의 은총을 받은 만큼 천사같이 아름답고 상냥한 아이라고 한다. 별명처럼 그녀를 릴리라고 지칭하며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그 아이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그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은 끝없이 회자되고 평가된다.

2-2 소문이랑 다르잖아?
천사같고 상냥한 아이는 무슨. 독선적이고 신경질적이야. 매일 화려한 장식에 사치스러운 귀족의 모습이야. 아니, 귀족적이지도 않아. 그 애는 엉망이야. 실망스러워, 저런 아이가 신의 은총을 받았다니. 레기나도 무심하시지. 저런 귀족 아이 한명 살릴 시간에 불쌍한 빈민가의 사람 100명을 도왔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었을텐데.

2-3 그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 애가 손 끝을 늘 가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병을 앓을 때 남았던 지저분한 흉터가 무수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구요. 온몸에도 그런 자국이 흉하게 남아있을지 누가 아나요? 레이디로서의 생명은 끝났다고 할 수 있죠. 그 병을 절대 나을 수 없는 병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나았는지 그 누구도 모르는 일 아닌가요? 악마에게 영혼을 판거라면 또 모를까.
혹시 모르죠. 또 다시 병이 도져서 죽어버릴지!

2-4 뭐가 그렇게 궁금해?
정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 이상한 곳에서 헛소문 듣고 오지말고.



3 Academy
- 성적이 바닥을 치던 초등부에 비해 체력도 많이 늘고, 그간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평균적인 성적은 중에서 중상 정도. 인체와 질병에 대한 이해가 빨라 여전히 의료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 본인은 검술에 미련이 있어보이지만, 크게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자기 몸 하나 지킬 정도의 실력은 된다고 자부한다. 필수 수강 과목 중, 대외 정치학 개론에는 특히 약하다. 가장 열심히 듣는 과목은 기초 승마와 검술. 선택 수강으로는 약초학과 의학개론, 기초 외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취미로 공예 수업을 들었으나 장갑을 끼고는 할 수 없는 섬세한 작업들이 많아서 한학기만에 수강을 취소했다.



4 . house MORIATY

4-1
-헤르만에 큰 영지와 찻잎을 재배하는 영지민을 두고 있으며 [ the moriaty ] 라는 홍차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찻잎이 모리아티 가문에서 난다고 할 정도로 큰 규모의 농장과 상단을 가지고 있었다. 메르헨 시대에는 타 지역의 여느 백작가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데보티오 이후 가장 큰 지각 변동을 보게 된 지역인 만큼 모리아티 백작가에도 피해가 막심했다. 이름만 남은 백작가가 될 뻔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찻잎을 재배할 수 있는 영토가 있어 백작가의 주도로 다시 찻잎을 재배하고 상단을 운영하여 각지로 수출 하는 등, 여러방면으로 힘을 쓰고있다. 그러나 지형 변화로 못쓰게 된 땅이 태반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 천사의 음성을 듣다. '
몇 년 전, 모리아티에서 새롭게 출시한 홍차 'the lily'의 홍보문구. 단내가 강하게 올라오지만 실제로는 알싸한 맛이 강한 황금 색의 차. 포장지에는 백합을 한다발 안고 있는 흰 머리카락의 마른 소녀의 초상이 인상깊은데, 소문에 의하면 모리아티 백작가의 둘째 딸, '크리스틴 모리아티'의 어릴 적 모습이라고. 현재 메르헨 내에서 크리스틴 모리아티의 기적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이가 없다. 사교계에 발을 담고 있는 귀족, 귀족들에 사생활에 관심이 지대한 평민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그 소녀를 모티프로 나온 홍차로 귀족 문화를 접하고 싶어하는 부유층 평민들을 노리고 나온 적정선의 가격대로 부유한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홍차 브랜드 모리아티의 매출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릴리는 마치 모리아티의 상징같다.
4-2
- 그러나 백작가가 제대로 된 힘을 갖추지 못한 동안 헤르만의 영지민들은 두 파로 나뉘었고 여전히 대립중에 있다. 데보티오 이후, 모리아티 백작가의 가주들은 영지민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헤르만 영지민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 모리아티는 막내 딸 크리스틴이 병에서 나은 뒤로, 꾸준히 텔루스 교를 후원하며 헤르만 영지의 영지민들을 위한 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 때문에 대외적인 이미지가 평민우호적이며 실제로 영지민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덕분에 모리아티의 영지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주변에는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귀족 가문도 있다.



5 . family
-현 가주는 어머니인 자네트 모리아티. 차기 가주로는 언니인 셀레나 모리아티가 내정되어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어머니와 아버지. 6살 터울의 언니가 한 명 있으며 막내 딸이다. 차기 가주인 셀레나 모리아티는 기존에 모리아티에서 찻잎을 재배하는 영지민들에게 한정된 복지를 유목민이나 헤르만 영지의 외각에 사는 주민들에게까지 닿도록 힘쓰며 영지민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직접 영지를 살피면서 영지민들의 생활을 살피거나 했는데, 방학에 크리스틴이 저택으로 돌아가면 늘 동행했다고 한다. 크리스틴도 군말없이 따라다닌 모양. 헤르만 지도에 없는 난민촌부터 영지에 가까운 평민들의 모습까지 살필 수 있었다.
-크리스틴은 이례적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귀족으로서의 수업을 받은게 아니라 오르텐시아의 입학과 동시에 방학마다 가정교사와 함께 귀족 영애로서 익혀야 할 것들을 익히기 시작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귀족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의무나 책임 속에서 갈등하는 중. 실제로도 모리아티의 'the lily'와 관련된 문제로 부모님과 언니와 다퉜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가문을 위해서 참으라는 대답 뿐.



6 . like or hate
좋아하는 것 :: 아주 달달한 디저트-도넛은 여전히 좋아한다. 밀크티. 화려한 보석 장식들.
싫어하는 것 :: 추운 겨울, 생선, 감기,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 가식, 릴리.



7 . More
-종종 운이 무척 나쁘다.
-손재주가 좋다.
-여전히 차에서는 각설탕 2개를 넣는다.
-초조해지면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아침에 3번까지만 깨워줄 거야!」


초등부때도 꽤나 돈독한 사이로 그땐 주로 그레텔이 크리스틴을 챙겨줬으나 지금은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어쩐지 잠에서 잘 깨어나지 못하는 그레텔을 수업을 가야한다는 명목으로 아침마다 깨우러 가는 중. 그레텔에게는 늘 3번만 깨워준다고 말하거나 꽤나 생색을 내고 있지만, 이상할정도로 잠이 많은 그레텔을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출석 부족으로 유급하지 않도록 만드는게 크리스틴의 중등부 목표!

「3시에 수업이 끝나면 나무 위에서 만나! 」


" 이븐은 너무 물러서 탈이야~ 조금 더 세게 나가도 되는데. 어쩔 수 없이 내가 챙겨줘야겠네! " 14세 무렵, 귀족 사교파티에서 부모님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크리스틴의 어머니인 자네트 모리아티의 개인적인 요청을 들어 물건들을 구해주던 곳이 아브라함이었다니! 덕분에 방학때도 종종 만나게 되었다. 곤욕스러웠던 사교파티에서 종종 얼굴을 봐서일까, 최근 소문이나 질나쁜 괴롭힘을 당하는 듯한 이븐을 신경쓰는 중이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이븐이 공예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학기만에 수강을 취소했던 공예에 미련이 남았는지 이븐에게 가르쳐달라고 해서 배우는 중이다. 티는 안내지만 자기를 걱정해주는 이븐은 무척 편하게 생각하는 중. 다른 사람들이 보면 크리스틴이 이븐을 다소 귀찮게 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