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레스테 성부터 먼저 떼고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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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베일리 첼레스테Kain Bailey Celeste

19세 | 184cm | 69kg | Male |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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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mn_cmsn님 커미션 입니다.)

어깨를 닿을 듯한 어두운 빛의 머리칼은 햇빛 아래서는 푸른빛을, 어둠 속에서는 검은빛을 띄었다. 머리칼과 같은 색의 짙은 눈썹, 그 아래 자리 잡은 치켜 올라간 눈매는 완고하고 사나운 인상을 주었으나 항상 웃음을 머금고 올라간 입꼬리가 그 날카로움을 상당수 완화했으므로 그의 외모는 잘 자란 도련님과 같이 보였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강렬한 인상 아래 그의 눈은 색이 옅어 빛에 따라 그 색이 달라졌는데 그를 좀 더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면 주저 없이 케인은 회색의 눈을 가지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책잡히기 싫어하는 성격이 보이도록 교복을 단정히 갖추어 입었고, 티끌 하나 묻지 않은 하얀 반장갑을 끼었으며, 자란 머리를 한 갈래로 묶어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큰 움직임이 적은 청년은 다소 말랐으나, 성실한 생활을 바탕으로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습관과 같은 미소가 거둬질 때는 어릴 적과는 다른 신경질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 이익과 안전을 추구하는 | 정중한 | 예민한 ]

자신이 상단의 아들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이에 상단주인 어머니의 말이라면 일단 순종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모든 일에는 손익계산을 하라는 상단주의 말을 좌우명 삼아 먼저 행동하기보다 머리를 굴려 계산하고 행동이 합당할 시에 응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이익은 말 그대로 '이익'. 금전, 인력, 기술을 얻을 수 있느냐였고 감정적인 부분은 손실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것이 다소 과하여, 물질만능주의의 표본이었으나 결국에는 상대의 기분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을 유지하고자 했다.

그는 안전이 보장되는 한에서 이익을 추구하였으며 자신의 방향과 맞지 않으면 다소 냉소적인 면을 보이더라도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자 했다. 그것에 일말의 감정과 정은 섞여들지 않았다.

그는 모든 이에게 정중히 대하였고, 그리 대해지기를 원했다.
자존심이 높은 것과 더불어 보여지는 이미지를 중히 여겼다. 그렇기에 그는 항상 정중한 태도로 일괄했고 간간히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는 언행을 실행했다. 이러한 모습은 자연히 그에게 일정한 선이 있음을 보이게 했으나 그것을 스스로 거둘 생각은 하지 않았다.

완고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에 적합하게 케인은 예민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서슴없이 내보이기보단 적당한 웃음과 괜찮다는 말로 숨기는 편이었는데 걱정 끼치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고 책잡히는 것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의 행동에 많은 '주제 파악'을 했다. 그동안 본능적으로 그랬듯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것보다 다른 방향을 택한 것이다.

1. 첼레스테Celeste 상단
: <안데르센>에 뿌리를 내려 활동하는 대상단

: 상단의 설립자는 케인과 세스의 증조할아버지로, 본디 <셰익스페라>의 성이 없는 가난한 평민이었으나
자수성가하여 <안데르센>에 이주해 상단을 운영하고 발전시키면서 후일 상단의 이름을 자신의 성으로 삼았다.

<메르헨 508> 년부터 <리멘 1년>까지의 신의 저주, <데보티오>가 종결된 이후 남은 잔해 위 살아남은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력과 기술 그리고 자원이었고, 이들은 생존을 최우선으로 다시 문명을 이룩해갔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마석 중심의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하위 계층, 평민들은 생존 이상의 것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없어 보였다.

재해의 시작과 종결 전부터 물자를 사고팔며 막대하진 않으나 적지도 않은 부를 축적한 작은 상단은
'신께서 내린 시련은 신께서 돌보신다'는 믿음을 내세워 평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거래 중계에 나선다.

즉,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이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기술자가 필요한 곳에는 인력을 중개해주었으며
자원이 필요한 이에게는 형편에 맞는 자원을 알맞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의 그 시기에 어딘가 하나쯤 있을 법한 거래 중개소에 불과하였으나, 심신이 지친 평민의 넋을 위로하는 <텔루스교>에 많은 기부금을 내고 지원하며 평민들을 나서서 돕는 그들의 행동에 '신의 돌보심'에 걸맞은 '천상의(Celeste)' 상단이라는 홍보가 평민 사이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물론, 상단이 교역이 발달한 <안데르센>에 위치하여 메르헨의 대부분의 도시와 거래하기 용이했다는 점도 상단을 키우는 데 한몫했을 것이다.

: 현 상단주는 초대 상단주의 손녀이자 남매의 어머니인 '오리아나 첼레스테(Oriana Celeste)'.
그는 상단의 물자를 보다 원활히 운용하고 상단의 영향력을 보다 넓히기 위하여 귀족과의 거래가 필요하다 여겼으며, 귀족 사회로의 편입을 도모하고자 <셰익스페라>의 몰락하는 '브라다만테Bradamante' 자작가의 막내아들과 혼인했다.

평민인 그녀와 자작가 영식의 결혼은 당시 <안데르센>의 신선한 이슈 중 하나였는데,
겉으로는 입에 발린 말로 포장되었지만 실제로는 허영과 낭비로 몰락해가는 자작가의 재정을 감당할 수가 없어 자작가의 수많은 자식 중 하나를 부유한 평민 출신의 상인에게 데릴사위로 보낸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쏠쏠한 술안주 감이었다.

: <리멘 82년>인 현재 첼레스테 상단은 평민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고, 열에 여덟은 꾸준히 이용하는 상단이며, 각지의 하위 귀족들과도 수많은 거래를 트며 세를 불린 상단이다.

귀족이라는 신분을 내세워 팔기 어렵거나, 평민이라는 신분 구하기 어려운 물품과 같은 것을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개의 장을 여러 각도로 넓히는 시도를 하였고 그에 따른 성과를 내어 많은 평민과 일부 귀족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분의 격차 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 불만을 품은 이들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

첼레스테 상단은 항상 레기나의 눈길이 미치는 곳에서 상단의 이름을 걸고 공정한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


2. 브라다만테Bradamante 자작
: <셰익스페라>에 뿌리내린 자작 작위를 가진 가문으로,
<메르헨> 시기의 부유를 잊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영지 내 재산을 탕진한 몰락 귀족의 흔한 전형.

: 현 자작은 방탕하여 우스갯소리로 그의 자식은 수를 헤아릴 수 없다는 소문이 돌 정도인데, 그의 자식들 또한 아비를 닮아 온갖 도박과 유흥으로 가문의 몰락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 최근, 노쇠한 자작이 후계자를 지명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거의 몰락이나 다름없는 가문이기는 하나, 작위라는 그 이름값 하나라도 얻으려는 자손들이 벌떼같이 몰려들고 있는데, 그들 중 유일하게 브라다만테의 백발을 이어받지 않은 '레이디 첼레스테'가 섞여 있었다.
: 그들은 항상 몰락의 끝자락에서 몰락 귀족의 멍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첼레스테의 자본을 이용하여 <메르헨> 시기의 부유를 되찾겠다는 것인데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현 상당주 '오리아나 첼레스테(Oriana Celeste)'의 아이들을 얼마간 데려간 적이 있어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관계가 나쁜 상태이다.


3. 케인Kain

: 가족관계
부모님, 동생 세스(Seth)
형제간 나이 차가 적어 쌍둥이냐는 질문에 아니노라 단호히 이야기한다.
쌍둥이 동생, 아빌(Abel)이 있었다.

: 신분/출신지
아버지가 귀족인지라 '일단은 귀족'. 하지만 성은 평민인 어머니의 성씨를 사용하고 있고,
자라온 환경도 부유한 생활의 평민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신분의 경계가 흐릿한 편이었으나
오르텐시아에 재학하며 자신이 귀족층이라는 것을 깨닫고 말았다.

거주지를 비롯해 출신 자체는 <안데르센>이지만 <안데르센> 출신들의 특징에 해당하는 요소를 외형에서 찾기는 어렵다.
그와 관계없이 고향 <안데르센>의 활기와 열기에 애정을 품고 있다.

: 학교생활
필사적일 정도로 무엇이든 열심히 익히고 배우려 하는 편. 열의가 넘치다 못해 집착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교내 활동에는 항상 진심이며, 전공은 여전히 전투 장교 지망.
하지만 그가 상인의 길을 걸으리라는 것은 알 사람은 알고 있다.

전쟁사, 모의 전술, 심화 정치학, 군사 지리의 응용: 항상 셈하는 것, 수식에 능했다.
심화 기마술, 실전 검술: 더 이상 공포심을 보이지 않는다. 소리든, 통증이든.
군 윤리학, 응급처치: 특별히 모나지 않을 정도의 기본만 숙지.
해양 전투, 교외 실습: 특출나진 않지만 못하지는 않을 정도.
특히 교외 실습 같은 경우에는 항시 '이용'할 방법을 찾는다.

선택 수강 과목으로는 외국어, 물자학, 군 자금 응용학, 전투 도식의 설계 및 군 행정학을 수강하고 있으며
가토 로카유에게 약물학과 군의학 수업 내용을 듣고 에일리드 브란웬에게 군 형법 필기를 받아 추가로 공부하고 있다.
총 15과목 수강 및 3과목 보충 공부 중.

: 성향
예민한 노력파. 호기심이 많았으나 더욱 안전을 중시하게 되었다.
간간히 무기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항상 곤두서있다가 진이 탁 풀리는 순간이며, 평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항상 한계 이전까지 활동한다.

: 교우관계
여전히 서비스 정신으로 대한다. 친구보다는 미래의 손님, 계약자를 대하는 모습.
이전보다 신경이 곤두선 모습을 보이며 그렇기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감정을 소모하지 않으려 한다.

: 좋아하는 것
자본

: 싫어하는 것
손해

: 기타
1월 24일생, 탄생화는 사프란
동생 세스와는 11개월 차이가 난다.

양이 상당히 줄었다. 주로 섭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뿐이며 항시 두통과 위통을 달고 산다.
자주 깊이 잠들지 못하는지 피로해 보일 때가 잦다.

: 화법
모든 이에게 정중한 성격이 느껴지는 이 화법은 귀족적이라기보단 서비스업계에 종사하는 상인의 것을 닮아있었다.
선택하는 단어나 묘사, 문장의 구성 또한 그가 스트레스로 미쳐있지 않는 한 철저히 타인의 기분에 맞추었다.

: 세스Seth

혈육,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으려 하며 오랜 시간 보이던 애정을 거두었다.
나아갈 길이 달라진 회피자와 또 다른 회피자는 가까웠던 만큼 멀어졌다.
허나, 그는 대화의 시간을 기다린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것을 여전히도.